규제에도 들끓는 분양시장… 6월 이후 서울서 1만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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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정부 규제에도 서울 분양시장은 연일 뜨겁다. 지방선거로 인해 이달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중순(13일 선거 종료) 이후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분양시장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3만6316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만506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는 전년 동기(1만521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기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3722가구, 비강남권에서는 1만1342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분양시장은 정부 규제에도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3월 사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1만건을 넘어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거래량이 많았다. 하지만 다주택자 양도세중과세가 시행된 4월부터는 거래가 급감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기존아파트 거래시장은 주춤해진 반면 분양시장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25.51대1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 기간 총 93개 주택형이 공급돼 92개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 마감률이 98.9%를 기록했다. 강남권, 비강남권 할 것 없이 좋을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분양시장에 청약자가 몰린 것은 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승인문제로 분양일정을 조정하는 사업장이 나오고 있어 6월 이후로도 관심단지라면 일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주변시세가 새 아파트 분양가만큼 하락하지는 않아 서울지역 분양시장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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