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지금] 강남권 입주 여파에 전셋값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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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전셋값 약세가 1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권 새 아파트 입주로 송파·서초구 아파트 전셋값 하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송파(-0.38%)는 오는 12월 1만여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두고 신천, 잠실 일대 대단지 전셋값이 떨어지며 5주 연속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서초(-0.11%)가 뒤를 이었다.

이달부터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반포동 일대 아파트 전셋값 약세도 두드러졌다.

이달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1% 오르며 전주(0.02%)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전셋값은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커진 –0.05%를 나타냈다.

서울 매매시장은 도심권 접근성이 우수한 중소형 면적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어진 모습이다. ▲영등포 0.17% ▲마포 0.16% ▲구로 0.12% ▲동작 0.12% ▲강동 0.11% ▲성북 0.11% ▲금천 0.10% ▲서대문 0.08% ▲은평 0.06%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04%), 중동(-0.04%), 분당(-0.0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용인 0.06% ▲광명 0.06% ▲하남 0.04% ▲의왕 0.03% ▲구리 0.01% 올랐고 양주(-0.11%), 오산(-0.04%), 광주(-0.03%), 과천(-0.03%), 안산(-0.02%), 남양주(-0.02%)는 떨어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송파(-0.38%), 서초(-0.11%), 광진(-0.10%), 금천(-0.10%), 양천(-0.05%), 은평(-0.05%) 순으로 약세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4%), 동탄(-0.15%), 중동(-0.07%), 일산(-0.06%), 광교(-0.04%), 분당(-0.03%), 평촌(-0.03%)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구리(-0.17%), 안산(-0.13%), 안양(-0.11%), 하남(-0.06%), 파주(-0.05%), 고양(-0.04%), 용인(-0.03%), 광명(-0.02%)이 하락했다.

정부의 보유세 개편, 후분양 로드맵 발표와 더불어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등 이달 부동산시장은 굵직한 이슈에 둘러싸였다.

정부는 후분양 로드맵을 담은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 수정안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주택 공급 및 건설사 수익구조 등과 연관성이 깊은 만큼 수정안에 담길 내용과 그 수위에 관심이 높다. 후분양을 의무화하지 않겠다고 정부가 입장을 발표한 바 있지만 관련 업계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보유세 개편안은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전망이다. 보유세 인상 방안이 어떤 내용을 담을 지에 따라 주택시장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 및 실수요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정치·외교 이슈로는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가 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종전 선언 등으로 파주 등 접경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북미 정상회담 결과 및 후속 진행상황 등에 따라 이 지역 부동산시장에 열기가 더해질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44호(2018년 6월13~19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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