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 고성능차N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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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랠리대회인 ‘WRC’와 서킷경주대회인 ‘WTCR’에서 총 8번 우승해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014년 WRC 출전 이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는 WRC에서 올해만 3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서킷경주대회인 월드투어링카컵(WTCR)에서 달성한 5번의 우승성적을 합산하면 올해 들어 이미 8번의 우승 이력을 쌓은 것이다. 현대차는 2018 WTCR에 첫 판매용 경주차인 ‘i30 N TCR’로 경기로 나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에게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2018 WTCR은 지난 모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 대회마다 3번의 결승을 진행하며 총 30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린다.

WTCR 대회는 지난해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올해 새롭게 탄생한 대회다.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글로벌 레이싱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연달아 거두면서 고성능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한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의 글로벌 시장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이미 i20N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고성능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일 벨로스터N이 사전계약 하루만에 267대를 기록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월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이 고성능사업부로 합쳐진 만큼 두 사업의 시너지를 높여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데이터를 고성능 라인업 N 모델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일반 도로에서도 경주차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N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도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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