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그린슈머 정조준, 친환경 소재 여름 셔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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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의 증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등이 주요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면서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패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복종을 불문하고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린넨, 대나무, 한지, 코튼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여름철 셔츠를 소개한다.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여름철 대표 친환경 ‘린넨’ 소재

린넨(Linen)은 아마줄기로부터 얻어지는 천연섬유로, 대마로 만들어진 삼베나 저마(모시풀)로 만들어진 모시와 혼동하기 쉽지만, 조직감이 가장 부드럽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외부로 발산시키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여름을 대표하는 천연 섬유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오고 있다.

올 여름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고급스러운 외관과 멋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지중해 린넨 셔츠’는 100% 이태리 린넨 사용으로 천연 린넨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 시키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과 실루엣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적이다.

◆시원하고 가벼우면서 관리마저 편한 ‘뱀부’ 소재

대나무에서 추출된 뱀부 소재는 마의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거친 터치감을 완화시킨 것이 특징적이다. 항균과 소취 기능이 우수하고 땀 흡수가 빨라 여름철 착용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세탁 후 빠르게 마르고 구김이 적어 관리하기도 편리하다. 면소재보다 통기성이 좋고 가벼워 활동량이 많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인디안의 ‘뱀부 혼방 반팔 셔츠’는 뱀부사와 린넨 혼방으로 구성되어 까슬까슬한 터치감이 여름철 땀에도 몸에 쉽게 달라붙지 않고 청량감을 준다. 핑크 또는 회색의 은은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디자인되어 시각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청량감과 항균 기능까지 갖춘 ‘한지’ 소재

닥나무에서 추출한 한지 소재는 자연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항균성과 소취성을 지니고 있어 땀 나기 쉬운 여름철에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특성을 지녔다. 또한, 유해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입기에 좋다. 한지 소재 특유의 청량감으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착용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천연 소재인 '한지'(韓紙)를 활용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자연과 사람을 모두 생각한 ‘오가닉 코튼’ 소재

블랙야크의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에서는 천연 소재를 활용한 ‘오가닉 코튼 셔츠’ 라인을 선보였다.

화학비료와 살충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건강한 토양을 사용하는 농가에만 부여하는 컨트롤 유니언(Control Union) 인증을 획득한 코튼만을 사용하여 자연과 더불어 옷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옷을 입는 사람까지 배려한 것이 특징적이다. 가볍고 얇은 소재감에 청량한 감촉을 더한 ‘위웰컴 티셔츠’, ‘콤부츠 티셔츠’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강인귀 deux1004@mt.co.kr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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