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현황] 조희연 후보 서울교육감 '당선 확실'… "정의로운 서울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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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희연 후보 SNS
6·13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4일 오전 0시 9분 현재 서울교육감 선거 개표율이 24.4%를 기록한 가운데 조희연 후보가 50.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박선영 후보가 33.7%를 기록 중이다. 두 후보의 표차는 19만4546표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47.2%의 득표율로 박선영 후보(34.6%)를 따돌렸다.

조희연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선거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조희연 교육감 후보의 블로그 글 전문.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진심으로 '아침이 설레는 학교', 학생들이 학교 가기를 즐거워하고 학교를 아쉬워하는 그런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감으로써 서울교육을 한걸음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승리가 아니라, 서울교육의 안정적 혁신을 바라는 서울시민의 염원과 열정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기쁨은 제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것입니다.

저는 더 혁신적이고, 더 안정적이며,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이어가기 위한 서울시민들의 도구입니다. 조희연이라는 도구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서울시민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받들어, 제가 약속한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감으로써 서울교육을 한걸음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제가 서울 최초로 직선교육감으로서 재선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제가 열심히 해서만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지난 4년의 안정적인 서울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학부모님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받들어 지난 4년보다 두 배로 일하겠습니다. 제가 쓰러질 때까지 학교로, 학생들 곁으로, 부모님들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더 듣고 대화하겠습니다. 희망을 찾고 운명을 함께 개척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진정으로 공교육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평등과 공정의 바탕에서 모든 아이들의 저마다의 역량을 최고로, 인성은 최대로 키우겠습니다. 학교가 교육의 완성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행정을 하고, 중도와 합리적 보수의 좋은 정책들도 아우르면서 함께 힘을 모아가는 통합의 교육을 하겠습니다. 비록 선거 과정에서는 서로 날을 세우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저와 함께 경쟁을 하신 다른 두 후보의 진심과 장점도 존중합니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두 분의 교육 가치를 안고 더 큰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나아가 저를 찍지 않으신 시민들의 선택에 담겨진 목소리도 수렴하여 더 통합적인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따뜻하고 정의로운 서울'을 지향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재신임을 계기로, '따뜻하고 정의로운 서울교육', 나아가 따뜻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울교육의 역사가 새로 쓰인 날입니다. 이 역사적인 길에 제가 동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역사적 승리를 만들어낸 선거본부의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진심을 믿고 함께 서울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적극적으로 헌신하신 분들이 서울시민들과의 소통의 역할을 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번 저는 많은 마음의 빚을 졌습니다. 서울교육에 대한 저의 성실한 노력으로 갚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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