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1주년… 인근 부동산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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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에서 바라본 인근 아파트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포천시 관내 최초의 고속도로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 1주년을 맞는다. 포천시 신북 나들목(IC)를 기점으로 남구리IC까지 약 50.6㎞ 길이의 이 고속도로는 포천지역의 교통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근지역 부동산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의 대표 주거단지인 송우지구에서 서울의 관문인 중랑IC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다.

포천지역에서는 유일한 고속도로망으로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갖추게 된 이 구간은 앞으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결 돼 전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천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교통망의 개통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되면서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시장도 들썩인다. 편리한 교통망 혜택을 입는 지역이 시장의 주목 받는 것.

여기에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 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앞으로 남북교류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지녔다는 평가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구간이 착공에 돌입한 지난 2012년 6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포천시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당시 보다 6.02% 상승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양주, 동두천은 각각 3.72% 상승, 2.44% 하락했다. 범위를 넓혀 같은 도로가 통과하는 의정부시(4.21% 상승)와 남양주시(3.38% 상승)를 포함해도 포천시의 가격변동률은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교통이 불편해 주목받지 못했던 포천시가 고속도로 개통의 수혜를 입으면서 주목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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