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자신보다 반려동물에게 평균 22%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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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1.1~6.26) 반려동물 용품 구매자 매출 상위 10만명의 소비를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위해 쓴 돈이 자신을 위해 지출한 금액보다 상품군별로 평균 22%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이 올해와 지난해 상반기 반려동물용품 구매자 매출 상위 10만명의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이 반려동물용품에 사용한 돈은 1인당 월평균 10만7,425원이다. 이는 이들이 패션/뷰티 용품에 한 달간 소비한 1인 평균 금액(10만183원)보다 7%높고, 식품/생활용품 구매(7만8,353원)보다는 37% 많다.

씀씀이가 커지는 비중도 반려동물 용품이 가장 높았다. 이들의 반려동물용품 구매에 지출하는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1인평균 10% 더 커졌다. 반면 패션/뷰티 상품에는 1인 평균 11% 감소했고, 식품/생활용품 구매에는 2% 더 쓰는데 그쳤다.

이를 통해 펫팸족이 자신을 위한 소비는 줄이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에는 기꺼이 주머니를 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반려동물용품 매출데이터를 살펴보면, 사료 구매에 있어서 5만원이상 고가 사료의 매출신장률은 105%에 이르며, 사료 가운데 매출 비중도 27%로 가장 높다. 반면 2만원이하 사료의 경우 매출신장률이 24%로 낮을 뿐 아니라 매출비중도 16%수준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고양이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의 고양이 용품 매출은 강아지의 58%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83%로 늘었다. 또 관련용품의 매출 신장률도 강아지 용품의 경우 10%대에 머물고 있는 반면, 고양이는 49%로 강아지용품 매출신장세보다 4배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로드샵매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 러브펫멀티펫샵 (사진=강동완 기자)

타임스퀘어 동물애견샵 전문 브랜드인 '러브펫코리아' 러브펫멀티펫샵 최인영 대표수의사는 "최근들어 애견샵을 통한 물품구매가 늘어나고 가족같은 느낌으로 애견과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것 같다"라며 "러브펫코리아는 멀티펫샵 애견프랜차이즈로 신개념 컨셉트를 갖추고 기존에 영세하고 비위생적이었던 애견샵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고 있단 점이 특징이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매장이다"라고 말했다.

애완동물 용품, 애완동물 분양, 애완동물 미용, 애완동물 호텔, 강아지 유치원, 애견 카페, 고양이 카페 등 반려동물에 관한 서비스를 한 매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카페형 매장 인테리어를 내세워 위생 및 분위기를 강조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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