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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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사진=김차성 기자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신 인기다. 주로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춘 데다 높게 지어진 만큼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서다. 또 멀리서도 눈에 띄어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에서는 최고 69층으로 조성된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초고층 주상복합의 대명사다.

타워팰리스는 2000년대 들어 강남 부동산시장을 대표하는 대장주 역할을 했을 만큼 상징성이 크다. 단지는 도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양재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강북권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2011년 입주)를 들 수 있다. 최고 45층으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조망권과 서울숲 공원의 풍부한 녹지, 고급스러움을 갖춰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입지가 확실한 곳에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편리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역 내 시세를 선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당연지사.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사진=김창성 기자
프리미엄도 수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부천시 ‘상동 스카이뷰 자이’는 지상 45층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달 5억1160만원(24층)에 거래됐다. 2015년 6월 분양 당시 4억3000만원 수준이었던 분양가는 현재 8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은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지난 4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가 평균 106.8대1, 최고 152.4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애비뉴스완’ 역시 청약 경쟁률도 평균 17대 1, 최고 172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상 47층 높이로 조성되는데다 뉴욕 아르데코풍의 이색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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