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저가 스마트폰, 개인정보 무단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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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스트리트저널

중국과 인도의 저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에 유통 중인 중국산 스마트폰 ‘싱테크10’에 탑재된 앱이 사용자의 위치 등 개인정보를 대만의 광고회사 ‘제너럴 모바일’에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 광고회사는 수집된 정보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자회사로 보내 광고제작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WSJ는 “동남아시아 신흥 국가에서는 아직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법이 정비되지 않아 사용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실을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인도의 광고회사 ‘모매직’도 제너럴 모바일과 같은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탈취 당한 사람은 전세계에서 1억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보도에 대해 중화권 최대의 IT기업인 화웨이와 샤오미 측은 “제너럴 모바일과 계약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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