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IT] 갤럭시는 S펜… 아이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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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공개 행사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이 다음달 9일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 돌입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 뒤 9월에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도 두회사의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S펜으로 선전포고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9의 차별화 포인트로 S펜의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인 ‘미디어 초대장’에는 S펜의 측면 버튼이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주요 외신들이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노트9의 S펜에 블루투스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보고서에 따르면 S펜에는 2.4㎓ 블루투스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갤럭시노트9과 연결된다. 일각에서는 이 연결을 통해 S펜이 ▲원격음악제어 ▲카메라 셔터 ▲게임컨트롤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아이폰을 비롯한 다른 기종과 차이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9의 경우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AR기능과 이모지가 시장의 외면을 받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갤럭시S9은 2분기 80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4500만~5000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의 S펜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새 아이폰 차별화 포인트는

여기에 애플이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내놓을지도 포인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5.8인치, 6.5인치 모델 2종과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6.1인치 모델 1종 등 총 3종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OLED모델과 LCD모델은 약 50만원가량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에 ▲블랙 ▲골드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고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에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오렌지 색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업체가 대부분 컬러마케팅에 집중하는 흐름에 6가지 색상 출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실제 애플이 4가지 색 이상을 출시한 것은 2013년 아이폰C출시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아이폰X(텐)의 노치디자인을 계승하고 USB-C타입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의 노치디자인은 아이폰X에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초기 거센 비난에도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후면 카메라가 3개 장착된 트리플 카메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신빙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지난달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기대감을 모았던 ‘아이폰SE2’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고 아이폰X에 처음 탑재된 페이스ID의 탑재여부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애플은 특유의 신비주의 정책으로 루머에 대해 어떤 입장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애플은 지난 4월에도 정보를 유출하는 직원에 대해 해고를 비롯해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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