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구긴 샤오미의 '홍콩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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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중화권 최대의 IT기업 중 하나인 샤오미가 9일(현지시간) 오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샤오미의 주가는 한때 발행가의 6% 이상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1.176% 하락한 16.80홍콩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당초 샤오미는 발행가를 17홍콩달러로 책정했지만 시장은 샤오미의 주식가치를 더 낮게 본 셈이다.

샤오미는 상장 직전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첫날 시총은 478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자존심을 구겼다.

샤오미의 부진은 중국의 경기하강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IT기업의 거품 논란도 나오는 실정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좋은 회사는 드러나게 돼 있다”며 첫날의 부진을 일시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1.32% 오르며 샤오미의 부진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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