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여럿이 하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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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스타그램, '공부 블로그' 등이 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학습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계획이나 공부 시간이 기록된 스톱워치, 노트 등의 학습량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인증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혼자 공부를 하더라도 나태해지지 않고 오히려 서로 자극을 받는 것은 물론 학습법을 공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교육업계에서도 학생들의 '공부 인증' 트렌트에 맞춘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하나씩 선보이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SNS에 공부를 인증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라이트쎈 3주 프로젝트'를 이번 여름방학 동안 운영한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이나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동기 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고등 수학(하) 함수 단원을 완벽히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1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라이트쎈 참고서와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7월 8일까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에스티유니타스는 학습 전용 SNS '타카(taca)' 를 지난 5월 출시했다.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에서 1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타카는 공스타그램처럼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해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챌린지'를 통해 도전하고 응원하면서 학습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타카에서는 자신의 하루 일과표, 필기 공책, 문제집, 성적, 기상 시간, 독서실 공부 모습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한 사진을 게재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비슷한 나이와 학년 등 공통점이 있는 친구들을 자동 추천해 서로 칭찬과 격려를 나눌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주)더케이플랫폼은 유튜버를 활용해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WE MATH'를 오는 9월 출시한다. 'WE MATH'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 비슷한 연령의 학생을 가르치면서 같이 배우고 소통하는 또래 학습 방법론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앱 사용자 중 티칭 역할을 하는 학생이 자신이 직접 강의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자동으로 앱과 연동되 업로드 된다. 강의를 하는 학생을 자신이 직접 수학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 성취도가 높아지고, 강의를 듣는 학생은 또래 학생의 설명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인귀 deux1004@mt.co.kr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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