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협회, “가상화폐거래소 자율규제심사 모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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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블록체인협회가 12개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자율규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거래소가 자율규제 기준을 통과했다.

블록체인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차 자율규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자율규제 심사 대상은 ▲두나무(업비트)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 ▲코인원 ▲코빗 등 12개 거래소다.

협회는 “모든 거래소가 자율규제 기준을 충족했다”면서도 세부 항목 및 거래소별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등급 구분 없이 모든 거래소를 적격 수준으로 판단한 셈이다.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은 “원화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와 원화 거래가 불가능한 거래소의 경영환경 때문에 미리 제시된 최소한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며 “개별 거래소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 요청을 통해 협회 자율규제 기준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자율규제 항목을 추가하고 심사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자율규제는 심사는 일반 심사와 보안성 심사으로 이뤄졌다. 대부분 심사가 거래소의 체크리스트, 관련 자료, 담당자 인터뷰 기반으로 이뤄졌다.

일반 심사에서는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콜드월렛 70% 이상 보유 ▲시세조종 및 내부자거래 금지 ▲자금세탁방지 등 2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보안성 심사는 거래소 제출 자료와 4차례에 걸친 보안담당자 인터뷰 기반으로 이뤄졌다. 전체 거래소의 보안성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래소들 간 보안수준에는 상당한 편차가 있었다.

다만 블록체인협회는 이번 자율규제 심사 결과가 거래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결과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거래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향후 보완 및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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