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이자 더 주고 특판때 또 주고… 어느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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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잇따라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다. 특별판매(특판) 진행도 활발하다. 금리경쟁력을 앞세워 수신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 멤버십 서비스 가입고객 4만명 돌파를 기념해 예금금리를 인상한 지 한달여만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일반 정기예금’ 12~18개월 만기 상품은 연 2.7%, 18~36개월 만기는 연 2.8%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통합 비대면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 ‘SB톡톡’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정기예금’은 최고 연 2.95%(24개월 이상 시)를 적용한다. 앞서 지난 4월엔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도 오름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2.58%, 2년 2.66%로 지난 1월31일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4%포인트, 0.1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도 1년 만기 상품은 2.60%에서 2.66%로, 2년 만기는 2.68%에서 2.76%로 인상됐다.

금리인상기에 맞춰 금리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축은행은 예금금리를 꾸준히 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예대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판 진행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예금 잔액만큼만 대출을 내보내야 하는 예대율 규제가 저축은행엔 2020년엔 110%, 2021년부턴 100%로 적용된다. 대출사업을 늘리기 위해 예금 확보가 필수란 얘기다.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특판도 활발하다. OK저축은행은 창립 4주년을 맞아 기존 상품보다 0.1%포인트를 더 주는 연 2.7%(3년 만기) 금리의 ‘OK안심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였다. 만기는 3년이지만 가입 후 1년 경과 후 중도해지해도 2.7% 금리를 그대로 제공한다. IBK저축은행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해 ‘퍼드림 예금’은 최고 연 3.0%, ‘5케바리 에블바리’는 연 2.8%를 지급하는 특판을 진행 중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연 2.91%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특판에 나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보통 특판은 유동성 이슈가 발생하는 연말이나 연초에 대거 진행하는데 수신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특판이 꾸준히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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