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잘 날 없는 증시, 배당주펀드로 재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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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특정종목의 급등락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배당주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증시가 혼란스러울수록 배당주펀드가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혼합형 펀드의 일종인 배당주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배당주펀드의 특징은 주가가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고 주가가 오르지 않은 경우에는 배당시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예상배당금을 획득해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배당주펀드에 최근 국민연금 등이 스튜어드십코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스튜어드십코드가 도입되면 기업들이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최근 배당주펀드와 가치주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신영밸류고배당, KB액티브배당 등 배당주펀드에는 400억~5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김후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자금이 몰렸던 중소형주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고 최근 1달간 배당주펀드만 자금이 들어왔다”며 “시장 변화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호펀드가 빠르게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KG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수익률 상위펀드(20위권 안팎)를 운용한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 대신, 하이 등 세 곳을 꼽을 수 있다.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자(주식)(UH)종류S는 해당기간동안 3.9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대신글로벌고배당주자 2-1(UH)[주식]ClassC2는 같은기간 2.7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더불어 하이공모주&배당주10[채혼]C-W의 6개월 수익률은 2.31%였다.

이들 펀드는 단기수익률도 양호하다.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자(주식)(UH)종류S의 1개월·3개월 수익률은 각각 3.36%, 8.76%이며 대신글로벌고배당주자 2-1(UH)[주식]ClassC2 경우에는 2.96%, 6.6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기적으로 하반기에는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배당주펀드로 자금유입이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원/달러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때 고배당주의 강세가 보여왔던 점도 배당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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