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빠진 배틀그라운드… 롤챔스 앞둔 LoL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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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게임즈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양분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흐르고 있다.

8일 PC방 사용량정보 제공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LoL이 26.8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23.81%로 2위에 올랐다.

두 게임의 1위 경쟁은 지난달부터 혼전 양상을 띄다 이달들어 LoL이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다. LoL은 지난달 27일 1위를 탈환한 후 13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게임업계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LoL의 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롤챔스는 9일 KT롤스터와 MVP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스케쥴을 끝내고 1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PGI 2018이 개막한 지난달 26일 LoL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2~3%내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롤챔스가 끝나도 오는 10월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진행되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가 정상을 탈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펍지주식회사는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 오픈 당시 막대한 점유율을 차지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출시 한달여만에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내년부터 연간 두 번의 글로벌 시즌을 진행하는 한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월드챔피언십을 열 예정이다. 펍지는 리얼타임 API로 게임수치를 제공하고 옵저빙도 각 지역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부분을 선별해 연출진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보는 e스포츠의 즐거움을 확대해 멀어진 팬들을 붙잡겠다는 각오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시스템을 뿌리내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이 향후 게임매출과 체류시간을 좌우하는 키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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