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강화된 S펜·현존 최강 성능… 출고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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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이 베일을 벗었다. 출고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갤노트9은 24일 우리나라와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당초 알려졌던 14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10일(한국시각) 자정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전세계 언론사와 파트너사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노트9을 공개했다.

갤노트9에서 S펜은 블루투스를 탑재하고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펜팁 지름은 0.7㎜, 필압은 4096단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도 S펜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펜 버튼을 한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각 앱에서 어떤 명령을 수행할 지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S펜의 활용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공개할 예정이다. 충전은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충할 수 있다. 완충된 S펜은 대기 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캡쳐

◆강화된 S펜·현존 최고 사양

배터리·메모리·프로세서·저장공간 등 스마트폰의 기본 성능에서 현존 최고 사양도 갖췄다.

우선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배터리 용량인 4000mAh(밀리암페어시)를 탑재했다. 또 고성능 10nm공정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지원한다.

저장공간은 128GB(기가바이트), 512GB 모델로 출시되며 512GB의 외장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512GB 모델에 512GB 외장 저장공간을 추가하면 최대 저장공간은 1TB(테라바이트)에 달한다.

갤노트9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꽃, 음식, 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 밝기,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촬영해준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할 필요가 없다. 꽃, 사람, 음식, 노을, 동물, 야경, 해변, 하늘 등 총 20개 인식이 가능하다.

전용 메모리가 통합된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도 탑재해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카메라 조리개는 F1.5, F2.4를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며 사람의 눈과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조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유무선 급속 충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도 제공한다.

갤노트9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빅스비’도 지원해 다양한 IoT 제품을 연결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자연어 인식 능력, 개인화 등이 강화된 ‘빅스비’는 말 한마디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검색부터 예약이나 결제까지 가능하다.

갤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기기 ‘갤럭시워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캡쳐

삼성은 이날 삼성덱스와 웨어러블기기 ‘갤럭시워치’도 공개했다. 갤럭시워치는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처음으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며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강화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갤노트9은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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