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4 vs 갤럭시워치 하반기 격돌… 스마트워치시장 변화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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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다음달 12일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가운데 새 애플워치 시리즈의 공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워치4가 등장할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9월12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한다.

이날 애플은 6.1인치, 5.8인치, 6.5인치 신형 아이폰 3종과 맥북에어, 애플워치4, 아이패드 프로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애플워치4의 공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이 초청장을 발송한 시각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LTE모델이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지난 27일 출시됐다.

갤럭시워치는 전작인 기어S3 대비 배터리 용량이 24% 늘어 매일 충전하는 불편을 덜었다. 완전 충전할 경우 이용 패턴에 따라 46㎜ 모델은 최대 7일, 42㎜모델은 최대 4일간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46㎜ 472mAh(밀리암페어시), 42㎜ 270mAh다. 운영체제는 타이젠 OS 4.0이 적용됐으며 엑시노스 9110(듀얼코어) 1.15㎓가 탑재됐다. 기대를 모았던 삼성페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워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의 출고가는 46㎜ 실버 LTE모델 39만9300원, 블루투스모델 35만9700원이다. 42㎜ 미드나잇 블랙, 로즈골드는 LTE모델이 37만9500원, 블루투스모델은 33만9900원이다.

다음달 12일 공개되는 애플워치4는 전작인 애플워치3보다 약 15%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크라운은 본체에 더 밀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크라운 하단에는 마이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배젤은 전작보다 얇아지며 화면모서리는 둥근 형태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애플워치는 기존 모델보다 조금씩 커진 39.9㎜, 45.2㎜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하드웨어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4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시장 점유율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은 지난 3월 기준으로 애플 60.4%, 삼성전자 10.6%, 가민 6%, 핏비트 4%, 화웨이 3%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워치는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스마트워치시장이 연평균 13%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하반기 판세를 가늠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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