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DG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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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뉴스1 DB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진행한 정례회의에서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를 DGB금융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6월말 기준 총자산 6조2000억원, 자기자본 7354억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로서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는 현대미포조선이었고, 모회사인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현대미포조선은 하이투자증권 매각에 나섰다.

DGB금융은 지난해 11월 인수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금감원에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당시 박인규 전 회장 등 대구은행 임원들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반려됐다. 이후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취임하며 조직을 정비하고 올 7월말 자회사 편입 재심사를 신청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DGB금융은 올 11월 최종적으로 하이투자증권 인수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DGB금융의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는 현재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난다. 비은행 수익비중도 6월말 기준 8.7%에서 21%로 늘어난다.

김 회장은 “지방금융그룹 최초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증권사 편입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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