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함금융그룹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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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전경/사진=뉴시스
DGB금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을 품에 안았다.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 최초로 은행과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부문을 아우르는 사업 라인을 완성했다.

12일 DGB금융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과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DGB금융의 증권업 진출은 지역민에게 생애주기에 걸친 양질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기반 확대와 수익다변화를 위한 그룹의 숙원 사업이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6월말 현재 총자산 6조2000억원, 자기자본 7354억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다. IB 부문에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채권운용 역량과 투신사 기반의 오랜 고객관리 경험을 지니고 있다.

또 지난해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력구조 조정, 조직재편, 각종 제도 정비, 비경상적인 손실 제거 등 체질개선 작업을 했다. 이 결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 상반기에는 347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DGB금융 인수로 하이투자증권은 신용등급이 올라 연간 4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복합점포를 통해 대구·경북 중심 네트워크와 고객기반이 수도권 및 동남권으로 확대되고 계열사 간 소개영업 활성화로 금융시너지도 낼 전망이다. 

DGB금융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도 현재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난다. 계열사를 늘려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 달성하는 게 목표다. DGB금융은 자회사 편입 후 오는 10월 중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1월 중 증권사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진행해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그룹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했다.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증권사 편입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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