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허리케인 플로렌스 온다… 장난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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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강타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강타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침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버지니아주와 캐롤라이나주 주민들에게 "허리케인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허리케인 통과 지역에서)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허리케인이랑 장난칠 생각하지 말라"며 "이번 것은 큰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 (정부)가 해결할 것이고 준비됐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우리는 전세계 최고의 (구조) 대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허리케인 플로렌스 접근에 미 남동부 주민들은 초긴장 상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보퍼트 카운티의 재해관리국은 이날 주민들에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고 경고했으며, 해당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결항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비상식량을 대량 구입해 곳곳의 슈퍼마켓 진열대가 텅텅 비기도 했다.

12일 정오 현재 미국 내 400편 이상의 미국 내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대부분은 미 남동부 지역 항공편으로 알려졌다. 항공편 결항은 14~15일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산 kangsan@mt.co.kr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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