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는 에어필립, 전남 무안에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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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필립 제공
호남 거점 항공사 에어필립이 본사를 서울에서 무안으로 옮겨 비상한다.

13일 에어필립에 따르면 지난 12일 에어필립은 무안군청에서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업무 체계 효율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필립은 무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무안군은 행정지원을 하게된다. 또 항공 신규노선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일석 에어필립회장과 김산 무안군수,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엄일석 회장은 "항공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호남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안군과의 쌍방 협조와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해외관광객 유입, 관광 인프라 발전에 적극 기여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는 에어필립 등 항공사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무안공항 활성화에 박차가 가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에어필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이 올해 다양한 국제 정기노선과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합의 등으로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써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에어필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에어필립 항공사의 본사이전과 향후 국제선 취항은 무안공항의 거점항공사로서 선제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에어필립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무안공항에서의 국제선 항공노선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에어필립은 지난 6월말 취항해 1만 탑승객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평균 75%의 탑승율을 기록, 신생 항공사로서 순항하고 있다.

9월 중 2호기, 10월 중 3호기를 도입하는 에어필립은 오는 11월초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12월에는 부정기노선으로 무안-인천 및 무안-오키나와 노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일본 및 중국 등 추가 노선 개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12월까지 4호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10대 항공기를 도입하면 고용창출은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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