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 따라 견본주택 둘러볼까

 
 
기사공유
서울 송파구 잠실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 배훈식 기자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가을 분양시장 열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9월27일쯤 나타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후 남쪽으로 퍼져 오대산에서 10월2일, 치악산은 10월8일, 월악산과 지리산에서 10월12일로 예상된다. 북한산에서 10월15일쯤 핀 단풍은 내장산에서 10월21일쯤 나타나면서 가을의 절정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이후로 가을 단풍이 늦어지는 만큼 가을 분양시장 열기도 추석 이후 남쪽으로 퍼져나갈 전망이다. 실제로 단풍이 절정인 10월에는 부동산대책으로 차가워진 부동산시장에서도 분양을 준비 중인 곳이 적지 않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라면 올 가을, 단풍 나들이를 즐기면서 인근에 분양을 준비 중인 견본주택을 함께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단풍이 물드는 10월에는 전국 53곳에서 5만3523가구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풍이 시작될 설악산이 위치한 강원도 일대에서는 원주, 춘천 등지에서 알짜 분양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중앙공원 일대에서 ‘원주 중앙공원 더샵(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177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 춘천시 송양동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춘천 소양동 금호어울림(가칭)’을 분양한다.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총 1041가구 중 8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북한산 단풍 구경을 나온 등산객. /사진=뉴스1 DB
가까운 곳으로 단풍 구경을 간다면 북한산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북한산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시나브로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면서 서울에 숨겨진 알짜 분양 현장도 둘러보기에 좋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는 반도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파인힐 하나 유보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24~59㎡ 718가구 규모다. 서울 심장부 위치인 청계천 인근에서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연내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단풍축제가 펼쳐질 팔공산 일대에서는 경산시 하양읍 일대 분양이 이어진다. 하양지구 내 우미건설이 선보이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과 호반건설의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이 각각 전용 84~113㎡ 737가구와 전용 84~98㎡ 655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 광주에서는 무등산이 10월24일쯤 단풍이 시작된다. 무등산 일대에서는 쌍용건설이 ‘광주 우산동 예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64가구 중 17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며 76~84㎡로 구성될 계획이다.

광주 남구 월산동 일대에서도 반도건설이 ‘광주 월산 반도유보라(가칭)’를 선보인다. 월산 1구역 재개발단지로 총 889가구 중 631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전용 60~85㎡로 조성된다.

전국 제일의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이 위치한 전북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세종종합건설은 ‘전주 서완산동 골드클래스(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수건설은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을 통해 총 998가구 중 301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1.09상승 1.7115:32 12/17
  • 코스닥 : 661.90하락 4.4415:32 12/17
  • 원달러 : 1131.30상승 0.515:32 12/17
  • 두바이유 : 60.28하락 1.1715:32 12/17
  • 금 : 59.67상승 0.8615:32 12/1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