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15일 판문점서 개최… '평양선언' 이행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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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이 서명한 ‘평양 공동선언’의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는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통지문을 보내 12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북측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통일부는 “조명균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해당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협의‧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위급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과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를 위한 적십자회담이 다뤄질 전망이다. 남북 철도·도로 현지공동조사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협력과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해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 2020년 하계올림픽 공동 진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등도 안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신 lebenskunst@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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