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SOC 투자, 토목 관련주도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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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집행을 늘리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토목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SOC사업 관련 관리대상 38조9000억원 중 26조6000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7%p 초과해 집행했다고 지난달 초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는 집행율이다.

앞서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7회계연도 결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SOC 예산 23조2736억원 중 21조9488억원이 집행돼 94.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국도건설 사업 중 총 23개의 신규 세부사업이 편성됐으나 13개 사업은 예산 집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고 총 20개의 신규 사업의 집행률이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는 SOC관련 토목공사 집행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수혜주로는 남광토건이 꼽힌다. 이 회사는 철도, 교량 한만, 도로등의 토목공사가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기업이다. 수주잔고는 올 반기기준 5358억원으로 지난해 말 3025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차입금이 거의 없어 안정적이다.

이 회사는 토목 관련주로 꼽히는 타 업종 대비 토목 공사 비중이 높다는 점과 지난해 집행율이 부진했던 도로공사 등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토목관련 회사들의 매출액에서 토목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올 반기 기준으로 남화토건 11.88%, 이화공영 5.7%, 한라 18.15% 등이다. 또 특수건설도 토목공사에 특화된 회사로 분류된다.

이 종목들은 대부분 ‘남북경협주’로 묶여 올 중순께 급등했다가 다시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북한에서 발생할 수주물량과 상관없이 정부의 예산 집행만으로도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발생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토목 관련주는 눈에 띄는 이슈가 없어 실적 대비 주가가 부진하다”며 “주목받을 이슈만 있다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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