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빈소 찾은 최불암 "반짝이는 별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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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성일 빈소. 배우 최불암이 4일 오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故 신성일씨(81)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故 신성일 빈소를 찾은 배우 최불암. 배우 신성일의 빈소에 그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는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불암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1시간 가량 고인의 곁에 머물며 넋을 기렸다.

취재진을 만난 최불암은 "반짝이는 별이 사라졌다. 우리 또래의 연기자로서 조금 더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조금 더 건강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고인이 남긴 업적이 길이 오랫동안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들에게 신성일은 어떤 존재였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로맨틱한 존재였다"며, "멜로 연기 주인공을 쭉 했으니, 우리 같은 배우들과는 달랐다. 자기 관리도 잘해, 아팠을 때 후배들이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화인들은 논의 끝에 지상학 회장과 후배 배우 안성기를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삼고, 고인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엄수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이명박 전 대통령, 강창희 전 국회의장, 안성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문희 백상재단 이사장 등이 보낸 조화도 속속 도착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전날인 지난 3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져 그간 치료를 받아오던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으로 부인 엄앵란씨와 장남 강석현·장녀 경아·차녀 수화씨가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6일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경북 영천 성일각이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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