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현대차그룹 주가 하락에 5000억원대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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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차그룹에 대해 주주로서 목소리를 높이던 미국계 펀드인 엘리엇이 대규모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주식이 하락하며 두달 사이 2700억원대의 평가가치 하락이 발생한 탓이다. 주식보유를 공개한 날부터 계산하면 손실은 56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지난 1일 칼럼을 통해 "현대차그룹에 대한 폴 싱어 엘리엇 회장의 10억 달러 배팅은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엘리엇이 처음 대주주라는 사실을 밝힌 후 3개사의 주식은 15~30% 하락했고 지분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때 5억달러(약 561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 8월14일 '엑셀레이티드 현대' 홈페이지에 올린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이사진에 보내는 서신에서 현대차 주식 640만주, 기아차 주식 860만주, 현대모비스 주식 2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주가와 지난 5일 종가를 비교하면 엘리엇은 약 두 달사이 2700억원의 손실을 입은 셈이다. 주식보유 공개 후부터 따지면 56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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