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부 미세먼지 저감조치 강력 비판 “중국에 왜 아무 말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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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진=뉴스1

바른미래당이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정부의 대책을 질타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정부는 서민에게 팥쥐 같은 정부"라며 "미세먼지를 저감한다면서 정비를 이유 삼아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원자력을 줄이고 북한 석탄마저 들이며 화력발전을 늘렸고 이제는 노후 경유차를 지목해 과태료를 매긴다고 한다. 팥쥐 심보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콩쥐 같은 영세업자 그만 괴롭히고 미세먼지 문제의 본질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내놓은 한반도 기류 유입 특성 오염물질별 국내 기여도 분석 조사결과를 보면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보다 높다. 1월20일의 경우 서울에서 미세먼지가 64㎍이면 백령도는 108㎍이었다"며 "도대체 백령도에 무슨 노후 화물차가 있고 석탄화력발전을 하기에 이런 결과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중국 영향이 절대적이고 지배적"이라며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중국에) 굴종적인 발언을 남발하는 가운데 핵 안전 문제, 미세먼지 문제의 본질을 주지시키고 당당하게 요구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날선 발언을 이어갔다.

아울러 "국민 건강권을 빌미로 반미시위에 가까웠던 광우병 운동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를 두고는 왜 중국에 아무 말도 못 하나"라며 "팥쥐 새엄마 같이 운수노동자를 괴롭히지 말고 왜 중국이 우리나라에 가까운 동쪽해안으로 (공장을) 이동하고 핵발전소를 늘리는지 당당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노후 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단했더니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고 온실가스 배출이 줄었다고 한다"며 "정부가 원전을 줄이며 석탄 비중을 늘렸지만 우리 국민은 초미세먼지를 내뿜는 화력발전소를 무서워한다"고 이 의원을 거들었다.

권 최고위원은 "원자력 에너지를 59~106% 올려야 한다고 OECD가 권고했다. OECD도 원전이 가장 안전하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수단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의 원전 우수성을 차치하더라도 국민 안전을 생각한다면 탈원전을 중단하고 탈화력발전소 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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