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불황의 그늘… 삼성·한화생명, 3분기 영업익 나란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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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빅3 중 2곳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부진한 3분기 실적표를 받았다.

삼성생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520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865억, 2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13.2% 줄었다.

한화생명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 감소했다. 매출은 5조9533억원으로 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441억원으로 28.4% 감소했다.

생보업계 맏형 삼성생명은 상반기 순이익이 1조4459억원으로 전년 동기(9467억원) 대비 52.7% 증가했지만 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2분기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7515억원)의 효과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순익이 감소했다. 보험영업에서의 부진 탓이 컸다. 

생보사들은 신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부채 부담이 높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면서 수입보험료가 감소하고 있다.

실제 생보사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52조7878억원으로 전년 동기(56조4억원) 대비 3조2126억원(5.7%) 감소했다. 이는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4조2853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빅3 생보사 중 1~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부진한 3분기 성적표를 받으면서 다른 보험사들도 실적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kjhnpce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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