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뮤 IP" 웹젠, 3분기 영업익 200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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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웹젠이 올 3분기 ‘뮤(MU)’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9일 웹젠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 639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49%, 165%, 441% 증가한 수치다.

웹젠은 3분기 실적 성장의 주 요인으로 지난 6월 출시한 ‘뮤 오리진2’를 꼽았다. 뮤 오리진2는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현재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전작 ‘뮤 오리진’도 뮤 오리진2 출시 전까지 매출 상위를 유지하며 3년 넘게 웹젠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 지난달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뮤 온라인H5’과 글로벌원빌드 게임들이 출시되면 추가 매출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30위권에 진입한 ‘뮤 온라인H5’ 외에 가장 빠른 출시가 예정된 게임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큐브타운’이다.

사내 테스트 기간 직원들로부터 이례적인 호평을 얻어 내부 기대치도 높다고 웹젠은 밝혔다. 하반기 중 소프트런칭 방식으로 해외 일부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사업일정을 조율해 글로벌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웹젠은 이달 초 자회사 ‘웹젠 레드코어’를 설립하면서 신작게임 개발 프로젝트도 구체화했다. 웹젠 레드코어는 스테디셀링 게임인 ‘R2’의 주요 개발진 10여명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독립된 의사결정과 개발환경을 요청한 개발진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발투자의 일환으로 웹젠 레드코어를 설립하고 신작개발 프로젝트를 맡겼다. 웹젠 본사는 사업 및 경영상의 지원을 제공하고 자회사는 게임개발 전문 분야에만 집중해 전문성을 활용하는 구조다.

천마시공, 후딘 등 중국의 여러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5게임 신작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외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여러 장르 신작게임과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게임개발 및 신작 확보 투자를 중심으로 IP제휴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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