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의향' 광주·전남의 금호타이어 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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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위치한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제품 팔아주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오는 6~8일 사흘동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 주차장에서 '광산구민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 및 A/S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금호타이어 노조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경영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는 회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 것 같다. 이번 캠페인에는 회사측도 동참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노사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금호타이어의 현재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금호타이어의 3분기 매출은 7551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돼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상황이다.

회사의 운명이 말 그대로 풍전등화다.

금호타이어는 지역을 연고로 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그동안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며 올해 4월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민과 미래를 함께할 향토기업으로서의 인연은 차고도 남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참에 광산구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지역 제품 쓰기 캠페인을 확대해야 한다. 경영정상화에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뭉쳤던 의향 광주·전남 시도민의 애향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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