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건 정리, 'XX 폭발하기 전에 나와'… 여론 등 돌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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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사건. /사진=MBC 에브리원 캡처

가수 서인영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거듭 사과의 뜻을 내비친 가운데 과거 서인영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서인영은 4일 밤 방송한 MBC애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욕설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용서 받을 수 없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자책했다. 서인영은 "어떤 말로 용서받을 수 있을까.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병원도 다녔다.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눈물에도 댓글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서인영 사건 관련 기사마다 “보고 싶지 않은 얼굴” “서인영 볼 때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던 욕설이 떠오른다”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등 싸늘한 댓글이 줄 잇고 있다. 

‘비디오스타’ 이전 화보 인터뷰에서 역시 당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과거 자신이 만들었던 신상걸 이미지 또한 탈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물욕이 줄었다”며 신상구두에 대해 시들해진 취향을 전했다.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수입이 줄었기 때문에 물욕이 줄어 든 것처럼 느끼는 것뿐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촬영 중 작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서인영은 '님과 함께' 하차 소식이 나온 직후 스태프와 빚어진 불화설, 그리고 해외 촬영 중에 발생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서인영 두바이 촬영 개진상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오른 영상은 매우 적나라했다.

"야, 빨리 나오고. 여기 한 명 호텔에 들어가서 하고 있으라고 빨리. 체크인하고 있으라 해. 체크인하고 있으라고 하고, 너 빨리 나와. 나 XX, X폭발 하기 전에." 

서인영의 욕설이 담긴 이 영상은 연초 JTBC '님과 함께' 개미커플 두바이 편 현지 야외 촬영 직후 찍혔다. 영상 속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부인할 수 없는' 영락없는 서인영이었다.

촬영 중 서인영은 비행기 좌석 일등석 교체와 최고급 호텔 숙박을 요구하고, 메인작가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을 열어주지 않아 밖에서 떨게 하거나 마지막 촬영을 펑크내고 나홀로 귀국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해당 동영상 제작자는 서인영 사진을 담아 아예 '미친X'이라고 지칭했다.

두바이 촬영 후 혼자 귀국한 서인영은 인스타그램에 '약한 자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고, 용서는 강한 자의 특권'이라고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은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상황이었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마음을 다쳤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서인영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욕설 사건을 언급하며 서인영은ㅡ"제가 일할 때 여성스럽지 않아요. 그렇다고 매번 욕을 한다는 건 아니구요. 당시 제가 시간을 빼도 다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과부하가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고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저는 작가 언니에게 욕을 한 적은 없다. 매니저에게 욕설을 한 것이다. 제가 성격이 여성스럽지가 않다. 편하게 지내는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당시 서인영과 동행했던 매니저는 함께 방송에 출연해 서인영의 해명을 거들었다. 매니저는 "서인영은 공개된 공간에서 우리를 기다려야 했다"며 "제작진에게 욕설을 했다고 퍼진 영상은 저와 전화하면서 한 부분이다. 저희가 누나를 케어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 자신도 힘들었고 죄송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제작진이 아닌 매니저 혹은 편하게 지내는 사람에게 욕을 했다는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 바 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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