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딸과 식사한 뒤 참사… 백석역 사고 희생자 사연

 
 
기사공유
4일 오후 8시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일어난 열 수송관 파열 사고로 사망자 1명과 다수의 사상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손모씨(68)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손씨는 백석역 인근 유리창이 파손된 카니발 차량 안 뒷좌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사망원인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씨는 결혼을 앞둔 딸, 예비사위와 사고 당일 주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8시30분쯤 헤어진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5일 열 수송관 파열 사고 사상자를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24명으로 집계했다.

사상자들은 백석역 출구 주변을 지나던 시민과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에 머물던 이들로 대부분 발에 화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8.84상승 16.7315:32 12/19
  • 코스닥 : 672.08상승 12.4115:32 12/19
  • 원달러 : 1123.50하락 6.115:32 12/19
  • 두바이유 : 56.26하락 3.3515:32 12/19
  • 금 : 57.21하락 1.7115:32 12/1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