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금리인상 물 만난 '저축은행 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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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관심이 높다. 대내외 경기가 불안정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를 계획 중이라면 저축은행의 연말 고금리 특판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시중은행보다 많게는 1%포인트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66%, 정기적금은 2.72%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최대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2020년부터 예대율 규제가 적용돼 수신액 확보가 필수인 저축은행들은 고금리 예·적금 판매 경쟁에 더 활발히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연말은 수신 만기가 도래해 유동성을 맞추기 위한 고금리 특판이 활발한 만큼 저축은행 예·적금에 가입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저축은행들은 이미 연말을 맞아 특판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유진저축은행이 연 2.95%(14개월 만기)의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삼정저축은행은 1년 만기에 2.9%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 중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드림저축은행은 3개월짜리 단기 정기예금에 연 2.1%의 금리를 주는 특판을 내놨으며 IBK저축은행은 36~60개월의 장기 정기적금에 연 3.5~4.5%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을 선보였다.

금리를 올린 예·적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DB저축은행은 최근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최고 연 6.9%의 금리를 제공하는 ‘드림 빅(Dream Big)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DB저축은행의 1년 만기 인터넷·모바일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적금 만기 30일 전까지 D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 30만원 이상, 보험기간 1년 이상으로 가입하면 납입액에 따라 3.6~6.9%의 금리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고 연 4.5%를 적용하는 ‘웰컴(WELCOME) 체플러스2 m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가입기간(12~24개월)에 따라 연 2.9~3.1%가 기본 적용되며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0.6~1.4%포인트를 우대해준다. OK저축은행은 최고 연 4.6% 금리를 주는 ‘OK VIP 정기적금’을 내놨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권 환경상 연말에 특판이 많이 나온다”며 “대부분 비대면 서비스로 가입할 수 있어 고금리 특판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예·적금상품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수신금리를 올린 곳이 많다”며 “1년 이하 만기의 짧은 상품을 골라 여러번 갈아타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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