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바닥' 전남도 "말보다 실천력 있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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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 제공
청렴도 최하위 성적표를 받은 전남도가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현재의 청렴 대책을 대폭 보완 개선해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이뤄지는 민선7기 첫 평가에선 도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된 평가 결과를 바랐지만 4등급에 머무른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외부청렴도 평가가 낮았고, 특히 금품 수수 관련 사건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수준"이라며 "말로만의 특단의 대책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이고 실천력 있는 청렴 대책을 세워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선 시군 단위에서도 평가가 낮았던 만큼 시군과 함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1년 15위,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 2015년 16위, 2016년 꼴찌에 이어, 4년 만에 13위로 재진입한바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6월 당선자 시절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면서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청렴도 목표를 높게 잡자는 의지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남악=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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