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이자 많은 아동수당 적금, 어디서 키울까

 
 
기사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내년 1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만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9월부터는 지급 대상을 최대 생후 84개월(만 7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한다. 취학여부와 상관 없이 만7세는 모두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이 통 크게 확대되면서 금융권에 아동적금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연 5~6%에 달하는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우대조건 충족하면 5%금리 

올 하반기 고금리를 내세워 판매했던 아동수당 적금은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수협은행이 판매한 'Sh쑥쑥크는 아이적금'은 만 6세 미만 어린이가 가입 대상으로 연 5.5%(만기 5년)를 제공한다. 은행권 적금 상품 금리가 연 2%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이다. 가입자가 몰리자 수협은행은 1인 1계좌, 영업점 당 하루 10계좌까지 판매제한을 걸어둔 상태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지난 5월 최대 연 4.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아이 꿈하나 적금'이 인기를 끈다. 출생 후 1년, 만 7세, 만 13세, 만 16세 등 연령대별로 특별금리를 더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BNK경남은행도 3년제 최고 금리 연 3.7%인 ‘아이행복 두배드림 적금’으로 아동수당 적금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JB전북은행의 ‘우리아이 최고! 정기적금’은 아동 명의의 1인 1계좌에 한해 월 10만원 한도로 최고 5년 가입시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아이행복적금’ 리모델링 등 아동수당 관련 상품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BK기업은행도 아동수당을 활용할 수 있는 수신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2금융권에선 새마을금고가 1년만 가입해도 연 5% 이상의 금리를 주는 '우리아기 첫걸음 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만 6세 이하 개인에 한해 월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고 만기 시 자동이체 등록과 부모의 새마을금고 회원 조건을 충족시키면 5%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 바우처 챙겨야 


아동수당 통장을 만들면서 목돈을 마련해주고 싶은 부모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전용 적금도 관심을 기울여보자. 어린이 전용 적금은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있어 자녀가 금융거래에 친숙해질 기회로 삼기에 좋다.

자녀의 통장을 처음 만든다면 출산장려를 위해 지급되는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챙기는 게 유리하다. 바우처는 출산장려 등 목적으로 일부 은행과 관련단체가 협약을 맺어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첫 통장을 만들 때 1만원을 입금해 준다. 기업·우리·신한은행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금융바우처를 지원해 은행에서 어린이 적금에 가입하기 전에 확인하면 된다.

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금융상품은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자산증식을 도와준다"며 "아동수당 통장을 만들면서 자녀에게 목돈을 마련해주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76.38하락 14.1209:25 04/26
  • 코스닥 : 747.44하락 2.9909:25 04/26
  • 원달러 : 1160.50보합 009:25 04/26
  • 두바이유 : 74.35하락 0.2209:25 04/26
  • 금 : 74.46상승 0.7909:25 04/2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