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리뉴얼로 서비스 강화나선 수입차들

 
 
기사공유
혼다 일산 서비스센터. /사진=혼다코리아
수입차 브랜드들이 서비스센터 개편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는 사후서비스(AS)가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다. 실제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서비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서비스센터 리뉴얼로 분주하다. 가장 최근에는 혼다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 등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축 이전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6일 일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축 이전했다. 새로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된 일산 풍동지역의 신축 건물로 이전해 접근성 및 고객과의 접점 환경을 개선하고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규모는 연면적 1683㎡(약 210평)이며 지상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최대 10대의 차량을 선보일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퀵서비스를 포함한 일반 정비가 가능하며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한 첨단 정비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신규 이전으로 전시장에도 워크베이 3대를 추가로 설치,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 창원 서비스센터.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렉서스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대지 1320㎡, 연면적 66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우드톤의 호텔 라운지 콘셉으로 리뉴얼됐다.

1층 고객 라운지는 렉서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는 안락한 공간으로 연출했고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수상작들이 전시돼 렉서스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체험할 수 있다. 3층 서비스 공간에는 월 최대 1200대까지 일반 정비가 가능하며 4, 5층 판금·도장 공간에는 도장부스와 샌딩룸을 포함해 총 21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일각에서는 수입차들의 센터 확장 및 이전 등의 서비스 강화가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한다. 수입차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수입 브랜드들의 서비스센터 확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센터를 보유한 BMW, 벤츠 등이 60여곳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했다. 나머지 수입차 브랜드들은 적게는 10여곳에서 20여곳을 웃도는 수준이다. 매년 수십만대의 수입차가 팔려나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센터 1곳당 처리해야 하는 차량대수는 수천대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센터 신설에는 부지 마련, 자금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고 계획을 실행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센터 확장·이전 등으로 서비스질을 개선하는 것이 부족한 서비스를 전부 충족시킬 수 없겠지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90.50하락 10.5323:59 04/25
  • 코스닥 : 750.43하락 7.3923:59 04/25
  • 원달러 : 1160.50상승 9.623:59 04/25
  • 두바이유 : 74.35하락 0.2223:59 04/25
  • 금 : 74.46상승 0.7923:59 04/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