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보험] 낚시 중 사고… '이 보험' 있으면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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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직장인 김모씨(37)는 지난주 지인들과 낚시를 떠났다가 사고를 당했다.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며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 김씨는 어떤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낚시전용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것일까.

최근 낚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낚시인구는 증가세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낚시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등산 못지않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낚시인구가 늘면서 관련 보험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낚시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아 불가피한 사고로 다칠 수 있어서다.

◆"전문 낚시인은 보상 안돼요"

낚시 활동 중 사고에 대해 보상받는 보험은 '레저보험'이 있다.

레저보험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으로 낚시·테니스·골프·스키 등을 즐기다 생긴 신체적 상해, 용품 분실·도난·파손 등의 사고를 보장한다. 

현재 신한생명과 KB손보, DB손보 등 국내 주요 생·손보사들이 레저보험을 판매 중이다. 단, 전문 낚시인의 경우 보상에 제약이 있다. 보험사 종합보험이나 상해보험, 레저보험 등에는 일상생활 중 다친 부분에 대해 보상하는 약관이 존재하지만 산악 등반이나 스카이다이빙 등 전문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예컨대 ▲직업, 직무 또는 동호회 활동 목적의 레저활동 ▲전문등반, 글라이더 조종,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행글라이딩, 수상보트, 패러글라이딩 ▲모터보트,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경기, 시범 등에 의한 사고 시에는 레저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

보험사 관계자는 "전문 낚시인의 경우 출조 횟수가 많아 사고 위험률이 높다고 판단돼 보상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물반고기반' 앱 캡처
◆실손·여행보험도 보상 가능

낚시 활동 중 사고에 대해서는 '국민보험' 실손의료보험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은 낚시 중 상해나 부상 등을 입어 발생한 병원비를 실손비례보상한다. 낚시 중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진료를 받았다면 관련 의료비 보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단, 실손보험 역시 전문 낚시인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

여행보험으로도 낚시 중 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과 제휴를 맺고 앱 내에서 삼성화재 낚시여행보험을 판매 중이다. 보험 가입 시 낚시여행을 위해 집을 나설 때부터 집에 도착하기까지 발생한 사고를 약 4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플랜은 총 2가지다. 실속 플랜은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배상책임, 음식매개세균성장염을 보장한다. 표준 플랜은 실속 플랜 내용을 물론, 상해입통원실손의료비 및 교통상해입원일당을 추가로 보장한다.
 

김정훈 kjhnpce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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