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지역별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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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새해와 동시에 부동산업계는 분주한 1분기를 맞을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분양시장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새 아파트 공급이 집중돼서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월에만 1만4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단지는 각 지역 분양시장을 열 뿐만 아니라 2019년 한 해의 부동산시장을 예측하게 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실제로 올해 대구는 ‘e편한세상 남산’을 시작으로 그 해 공급된 대부분의 단지들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입주 아파트에 억대의 웃돈이 형성됐다. ‘e편한세상 남산’의 1순위평균 청약경쟁률은 345.51대1로 이는 지난해 청약접수를 받은 전국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이다.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한해 분양시장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요소인 만큼 각 지역별 첫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별 주요 마수걸이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의 첫 분양단지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 청량리 제4구역 재개발해 짓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이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우미건설이 A15-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도 분양시장을 연다.

대구 분양시장 포문을 열 단지는 신세계건설이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빌리브 스카이’다.

광주에서는 반도건설이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수걸이 분양단지의 분양 성패가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 상황을 좌우할 수 있다”며 “내년은 연 초부터 많은 지역에서 분양시장이 문을 열 예정이라 1년간 청약시장 흐름에 대해 빨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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