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현대차의 효자 ‘그랜저·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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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사진=이지완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용은 압도적이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판매량은 약 155만이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2만1078대가 현대차의 제품이다. 현대차가 이 같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뭘까. 국민차 반열에 오른 그랜저와 싼타페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내수판매를 이끈 주력 모델은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중형SUV 싼타페다. 지난해 두 모델의 판매량은 현대차 전체 내수판매 실적의 20% 수준을 보였다.

그랜저는 지난해 총 11만3101대가 팔리며 국산차 내수판매 순위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2017년 13만2080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2만대 줄었지만 국민 세단으로 불리는 그랜저의 위용에 흠집을 내지는 못했다.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가솔린 3.3, LPi 3.0 등으로 구성됐다. 개선된 세타2 엔진 및 람다2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는 최고출력 190~290마력, 최대토크 24.6~35.0㎏·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준대형 세단에 걸맞게 고급스럽다. 웅장하고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아일랜드 후드 피팅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진 그랜저는 리드미컬하게 이어진 측면과 후면부 라인이 균형을 이룬다. 내부는 크래쉬패드의 높이를 낮췄고 수평적인 아키텍처를 적용, 탁 트인 개방감과 넓고 안정적인 공간감을 연출한다.
싼타페. /사진=임한별 기자
그랜저와 함께 현대차의 내수실적을 견인한 싼타페는 지난해 2월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 뒤 180도 달라졌다. 2017년 연간 판매량이 5만1661대에 불과했던 싼타페는 확 달라진 외관과 첨단·안전사양을 발판으로 흥행했다.

지난해 싼타페의 연간 판매실적은 10만7202대다. 그랜저에 이어 국산차 모델 가운데 판매량 기준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싼타페는 지난해 10만대를 넘어서면서 국산 SUV 최초로 10만대 클럽 달성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이후 8개월 연속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막판까지 그랜저를 바짝 추격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싼타페는 가솔린 2.0T, 디젤 2.0, 디젤 2.2 등으로 구성됐다. GDi 및 e-VGT 엔진이 탑재된 싼타페는 최고출력 186~235마력에 최대토크 36.0~45.0㎏·m의 힘을 갖췄다.

각종 첨단·안전사양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싼타페는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채택됐다. 이외에도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갖춰 고객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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