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로봇·모빌리티" 네이버, 글로벌 기술플랫폼 천명

 
 
기사공유
/사진=네이버
창사 20주년을 맞은 네이버가 국제가전박람회 CES 2019에 첫 도전장을 던졌다. 2013년부터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사내 조직 ‘네이버랩스’를 설립하고 지난해 별도회사로 분사해 개발속도를 높인 네이버는 CES를 통해 13종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기술플랫폼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생활형 로봇, 라이프패턴 바꾼다

네이버는 CES 2019를 통해 네이버랩스가 연구개발중인 13종의 신기술 및 시제품을 선보인다.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지능(AI)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했다.

로봇 팔 앰비덱스의 경우 팔보다 가벼운 무게(2.6kg)로 설계돼 와이어 구조 메커니즘으로 사람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CES에서는 퀄컴과 협력을 통해 정밀 제어가 가능한 5G 브레인리스 로봇 제어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G의 초저지연기술을 이용해 로봇 자체 고성능 프로세서 없이 통신망에 연결해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앰비덱스(왼쪽)와 어라운드G. /사진=네이버
실내용 증강현실(AR) 길찾기 기술을 적용한 로봇 어라운드G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술이다. 이 로봇을 이용하면 대형쇼핑몰이나 공항 등 GPS가 연결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AR로 구현된 길찾기 정보를 따라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

AR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점이나 식당 등 다양한 장소 부가정보(POI)도 제공한다. 고가 레이저 스캐너 장비 없이 저렴한 센서만으로 원활한 자율 주행을 선보인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두 생활형 로봇제품은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네이버 부스에서 8일에서 10일까지 매일 각각 네 차례에 걸쳐 현장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빌리티의 진화… “생활을 더 편리하게”

네이버는 첨단 모빌리티기술도 대거 공개한다.

‘하이브리드 HD 맵’은 고정밀 항공사진과 모바일 매핑 시스템(R1)이 탑재된 차량에서 데이터를 결합해 HD맵을 구축한다. 이 지도를 활용하면 도심처럼 고층건물이 많아 GPS 음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위치를 탐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HD 맵.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위치와 이동 기반기술이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xDM’이라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다양한 위치 및 이동 서비스 핵심 기반이 되는 고정밀 지도, 정밀한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API와 SDK 형태로 xDM 플랫폼을 공개해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레벨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혁신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의 유익함과 즐거움이라는 사용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8~11일까지 3박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xDM 플랫폼 ▲로봇 M1 ▲어라운드G ▲실내 지도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 ▲로봇팔 앰비덱스 ▲에어카트 ▲하이브리드 HD 맵 ▲R1 ▲에이다스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13.77하락 32.1223:59 04/18
  • 코스닥 : 753.52하락 13.3723:59 04/18
  • 원달러 : 1137.10상승 0.223:59 04/18
  • 두바이유 : 71.97상승 0.3523:59 04/18
  • 금 : 71.07하락 0.2623:59 04/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