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입주폭탄에 전셋값 3억원까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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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 조감도. /사진=머니투데이
지난달 서울 '송파헬리오시티' 입주 여파로 잠실 일대 아파트 전셋값이 내리고 있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의 초대형규모 대단지로 공급과잉을 일으켜 전셋값을 떨어트렸다.

9일 잠실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송파헬리오시티 주변 아파트 잠실엘스, 리센츠 등은 일부 세대 전셋값이 1억원 이상 내렸다.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해 초 8억3000만~10억원에 거래되던 것이 7억원대로 떨어졌다.

송파헬리오시티는 주변 아파트보다 전셋값이 더 낮게 가격이 형성됐다. 입주물량이 많아 같은 면적을 놓고 보면 송파헬리오시티가 2억원 정도 낮다.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5억원대 59㎡나 6억원대 84㎡ 등 가격이 낮은 매물이 거래됐다"고 말했다.

올해 강남 일대 개포주공 2~3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 1957가구, '디에이치 아너힐즈' 1320가구도 입주예정이라 공급과잉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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