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성폭행' 민주당, 조재범 엄중 처벌 촉구… "빙상연맹 조사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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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모습. /사진=뉴스1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절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혹시 더 있을지 모르는 피해자들도 용기내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참혹한 피해와 고통을 견디고 세계 최고선수가 된 심석희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국가대표선수에 대해 업무상 지위위력을 이용해서 미성년자일 때부터 상습적 성폭행이 있었다"며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로 철저한 진상조사와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빙상연맹 등 가해 코치의 성폭행 반복 등 끔찍한 관행은 아니었는지 조사해봐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성희롱·성폭행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정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 의원은 "문체부는 이런 대책을 시급히 실시해야 한다"며 "향후 법률과 관련된 입법활동은 당과 국회가 조속히 체계적으로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심 선수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심 선수가 조 전 코치로부터 만 17세였던 2014년부터 평창올림픽 직전까지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범행은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했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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