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IT] '노트북' 입학선물, 무게 vs 크기 vs 배터리 vs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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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새학기가 되면 ‘노트북 할인대전’이라는 광고가 넘친다. 최근 노트북은 과거와 비교했을때 얇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지속시간도 크게 향상됐다. 주요부품의 전력 사용량과 발열은 눈에 띄게 줄었고 제품의 디자인도 세련되게 바뀌었다. 그만큼 시중에는 많은 노트북이 쏟아져 나온다.

노트북은 더이상 ‘있는 집’의 사치품이 아니라 작업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신학기를 맞아 쏟아지는 노트북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

◆노트북 구입 체크포인트

우선 자신이 어떤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와 비교했을때 노트북이 상당히 가벼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휴대하기 버거운 물건이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고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17인치 이상의 게이밍노트북이 적합하다. 단, 게이밍 노트북은 무게가 다른 노트북에 비해 1㎏ 이상 무거워 휴대하기가 마냥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간단한 문서 작업과 웹서핑을 하기 위해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들에게는 13인치 이하의 가벼운 노트북이 제격이다. 이 크기의 노트북은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무게가 1.5㎏ 이하로 휴대하기 좋다. 충전선을 포함해도 무게는 2㎏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진=LG전자

노트북 크기를 선택했다면 운영체제 포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프리도스’ 제품은 운영체제가 포함된 제품보다 저렴하다. 자신이 별도의 운영체제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프리도스 제품을 선택해 저렴하게 노트북을 장만할 수 있다.

사용환경도 중요하다. 전원을 자주 연결할 수 없는 환경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간단한 작업을 수행할 경우 1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 밖에 ▲운영체제 종류 ▲지원해상도 ▲CPU 속도 ▲메모리 용량 ▲저장매체 형태(HDD, SSD) 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노트북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노트북 살까

삼성전자는 ▲노트북펜 ▲노트북9 ▲노트북 오디세이 ▲노트북 플래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노트북 9 올웨이즈 시리즈다.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이 제품은 보조배터리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인텔의 8세대 프로세서를 채용해 뛰어난 속도를 자랑한다. 무게는 0.995㎏으로 1킬로그램에 미치지 못하고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진 외관은 강한 내구성과 부식·마모에 강하다.

LG전자의 PC그램(이하 그램)은 노트북시장에서 최고 인기 브랜드 중 하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램의 무게는 1㎏에 미치지 못한다. 메가 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했고 72W의 배터리는 1시간 충전으로 13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작은 크기인 13인치부터 14인치, 15인치, 17인치까지 다양한 라인업도 강점이다. IPS패널의 도입으로 시야각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이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색다른 사용자경험을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프로6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오는 15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는 MS의 최신형 제품으로 무게가 770g에 불과하다. 타입커버를 제거하면 키보드가 없는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제품으로 휴대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736×1824의 해상도는 태블릿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그래픽, 영상 작업을 수행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 태블릿임에도 MS윈도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있으며 메모리는 8GB(기가바이트)·16GB로 넉넉한 수준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한성컴퓨터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한성컴퓨터의 노트북은 기타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다소 떨어지고 디자인이 투박하지만 기타브랜드의 동급 성능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프리도스 형태로 판매돼 운영체제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추가비용이 필요하지만 저렴하면서 뛰어난 성능의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제격이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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