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벤츠 손잡고 차세대 AI 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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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드 칸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왼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컴퓨팅기업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자동차 개발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을 확대한다.

사야드 칸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자동차 및 모빌리티 담당 부사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양사가 구현할 차세대 AI 차량과 새 모빌리티 솔루션을 CES 2019 현장에서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CES 2019를 통해 차량에 장착된 수십개의 소형 프로세서를 대체할 자율주행기능과 스마트 조종석기능을 제공하는 단일 시스템을 소개했다. 양사는 지난 CES 2018에서 미래 조종석을 구현한 MBUX를 선보였다. 이는 조종석에 AI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 7개 차량 모델에 탑재됐고 올해 9개 모델에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야드 칸 벤츠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가 지금까지 달성한 목표 이상의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올해 협력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대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할 슈퍼컴퓨터를 통해 강화된 자율주행 및 AI기능을 벤츠 차량 내부와 조종석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보쉬와 로보택시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로 활용하는 등 고성능 컴퓨팅 아키텍처도 구축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와 벤츠는 미래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정의형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며 “현재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를 구현하기 위한 컴퓨팅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존하는 컴퓨터로 불가능한 것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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