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알드리지 56점 폭발’ 샌안토니오, 화력전 끝에 OKC에 154-147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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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에서 56득점을 넣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포워드 라마커스 알드리지. /사진=로이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올 시즌 최고의 화력전을 펼쳤다. 연장 승부까지 이어진 이날 경기의 최종 승자는 커리어 하이 득점을 폭발시킨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샌안토니오였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서 무려 도합 300점이 나온 경기 끝에 샌안토니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154-147로 꺾었다.

알드리지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 득점인 56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그의 장기인 미들레인지점퍼까지 터지면서 누구도 알드리지를 제어할 수 없었다. 더마 드로잔은 이날 야투 감각이 아쉬웠으나, 11개의 어시스트를 보탰다. 데릭 화이트도 2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로 거듭난 폴 조지가 30득점을 올렸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24득점 13리바운드 24어시스트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등 주전 5인이 무려 119점을 뽑아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3쿼터 한때 팀 3점슛 성공률이 100%(14개 시도 14개 성공)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손 감각을 자랑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초반부터 연이어 터지는 외각포와 함께 골밑에서 알드리지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골밑을 압도하면서 점수를 쌓아갔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달아날 때 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반격하면서 점수차를 10점 이내로 좁혀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들어 벤치 자원들이 힘을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4쿼터 중반 변수가 생겼다. 아담스가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코트를 이탈했다. 이를 기회로 샌안토니오는 공격 상황에서 알드리지에게 볼을 몰아주면서 점수를 7점차까지 다시 벌렸다. 알드리지의 득점은 어느덧 40점을 돌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만만찮았다. 테렌스 퍼거슨의 외각포가 폭발하면서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다. 경기 종료 10초 전에는 벨리넬리가 웨스트브룩과 조지의 더블팀에 스틸을 당하면서 기회를 내주고 제라미 그란트의 동점 앨리웁 골이 나왔다. 웨스트브룩의 멋진 패스가 돋보였다.

결국 두 팀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뜨거운 득점력을 선보였던 조지와 알드리지가 합을 주고받는 등 초 접전의 경기가 계속됐다. 코트로 복귀한 아담스의 활약도 빛이 났다.

2차 연장전에서도 알드리지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데릭 화이트의 결정적인 블락슛도 나왔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킨 알드리지가 56득점을 완성시키며 샌안토니오가 최종 승자가 됐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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