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오늘 공식 출범… 5대 금융지주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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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주 설립등기를 완료하면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KB·신한·하나·NH농협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금융지주가 합세하면서 리딩뱅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설립등기를 완료하며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14일 지주사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할 예정이다.

2001년 4월 출범한 우리금융은 공적자금을 수혈 받으면서 증권, 보험사 등 계열사를 매각했다. 2014년 11월에는 민영화가 진행되면서 우리은행에 품으로 들어왔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와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 회사, 1개 증손회사(우리카드 해외 자회사)를 지배한다. 

우리종금은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지주사 출범으로 손자회사가 된 날부터 2년 내에 자회사로 편입해야 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보유한 종금 지분 59.8%를 현금으로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할 전망이다. 우리카드 역시 빠른 시일 안에 자회사로 편입해 비은행 부문의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금융은 안정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등 계열사 인수도 추진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우리종금증권, 우리손해보험, 우리금융투자 등 13개 비은행 계열사 사명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한 바 있다.

손태승 회장은 "비은행 부문 계열사를 적극 인수·합병하고 은행에 치중된 포트폴리오 다변화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올해는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목표로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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