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고가 논란’ 아이폰… 중국서 가격 20%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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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가격을 최고 22%까지 낮췄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가격 할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중국의 주요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JD.com’에서 ‘아이폰 8’은 3999위안(66만원)에 등록돼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에 게재된 가격보다 22%, ‘아이폰 플러스’는 20% 낮은 4799위안(79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둔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애플 측은 공식적으로 가격인하를 발표하지 판매 저하는 중국의 경기둔화를 이유로 제시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아이폰 가격이 미국보다 훨씬 높게 책정돼 있다며 불만을 가져왔다. 애플의 512GB 아이폰 XS 맥스의 경우 미국에서 1499달러(167만3000원)에 판매되지만 중국에서는 이보다 비싼 1만2799위안(211만3000원)이다.

중국은 자국 4대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가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애플이 가져가는 형국으로 애플에게 중국은 최대 소비처다. 국내도 고가 논란이 나오면서 판매가 둔화됐지만 가격 조정 소식은 아직이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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