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담사 기살리기' 2탄…"콜센터에 불친절한 공무원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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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도청 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재명(가운데)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구석구석 세심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가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도정 홍보에 첨병 역할을 하는 도청 콜센터 상담사들을 불친절하게 대하는 공무원들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각 부서 공무원들은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인 상담 및 안내를 위해 전화할 경우 친절하게 응대하라”며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공무원에게 페널티를 부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에 이은 '상담사 기살리기' 2탄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콜센터 상담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직자들마저 업무 협조 전화시 의견을 무시하거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민원인 전화 연결을 거부하는 등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정책과 행정 정보가 잘 공유되지 않아 콜센터에서 충분히 처리 가능한 민원전화가 부서까지 연결돼 시간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경기콜센터는 도민과 경기도를 이어주는 연결점이며 대인관계의 첫인상인 만큼이나 중요한 곳"이라며 "콜센터 상담사분들이 능동적으로 도정 현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충분한 정책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콜센터 상담사분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녀'이자 '소중한 배우자'다.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부디 원활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콜센타 근무 하시면서 하루종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분들을 위해서 사용자인 우리들도 반성해야 겠습니다. 상식없는 언어 폭력은 폭행과 맞찬가지 입니다" "기본만 지키는 공직자만 되어도 국민은 행복을 느끼며 기분좋게 살아 갑니다" "구석구석 살피는 도정 업무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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