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대출 규제, ‘중도금 무이자’ 단지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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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강화로 ‘중도금 무이자’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아파트단지에 관심이 높아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다음달부터 제2금융권까지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일제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해 신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이 강화된데 이어 DSR을 1금융권에 도입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졌다. 여기에 DSR 제2금융권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되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가치는 오른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다 보니 계약자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다. 또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분양가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점차 줄며 그 희소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강화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 상황 속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에게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다만 중도금 무이자를 분양가에 슬쩍 포함하는 경우도 있어 주변 시세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 중인 주요 단지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계약금 2회 분납제,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 ‘일산자이 3차’(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양우내안애 퍼스트힐’(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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